1. 당화혈색소란 : 당화혈색소는 최근 2, 3개월 평균 혈당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혈액의 구성 요소 중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의 수명은 약 120일 정도입니다. 혈액 내의 당이 증가하게 되면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되어, 당화된 혈색소, 즉, 당화혈색소가 만들어집니다. 당화된 혈색소의 수명은 120일이며, 현재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2, 3개월 평균 혈당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당뇨의 진단 기준인 공복혈당, 경구당부하검사는 음식 섭취에 따른 변동성, 공복, 당부하 후 2시간 대기시간 등의 이유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화혈색소를 당뇨 진단 기준으로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복혈당, 당화혈색소를 한 가지만 측정했을 경우 당뇨병을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